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출연진이 상을 받아 우리에게 알려진 배우 시상식인 SAG에서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턴이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해외에서는 연일 화제입니다.
드라마 '프렌즈' 시리즈로 일명 원조 국민 여동생 & 국민 애인이 되어버린 제니퍼 애니스턴과 브래드 피트의 결혼식은 북미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었고 둘의 커플을 너무나 사랑하는 국민이 많았기 때문이죠. 물론 브래드 피트가 앤젤리나 졸리와 바람을 피워서 둘이 이혼한 이후에도 앤젤리나 졸리의 강렬한 이미지 때문인지 브래드 피트가 곧 제니퍼 애니스턴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루머가 계속 돌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이 공개되자 그 둘의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로 인해 온라인이 또 한 번 들썩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제니퍼 애니스턴에 대한 악의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제니퍼 애니스턴의 측근(그놈의 측근이 문제네요)에 따르면 제니퍼 에니스톤이 끊임없이 앤젤리나 졸리와의 이혼을 권유했다고 하며, 앤젤리나 졸리와의 결혼생활이 브래드 피트의 정서에 매우 좋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앤젤리나 졸리의 우울증과 자기 파괴적인 성격으로 브래드 피트가 안 좋은 영향을 받았으며 브래드 피트와의 재결합을 원하고 들러리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매우 행복해하는 제니퍼 애니스턴의 사진을 브래드 피트와 재결합을 하게 되어서 너무 들떠서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말이죠.
사실 이날 제니퍼 애니스턴은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받아서 매우 기뻐하고 있었고 그 사이에 브래드 피트가 축하해주러 온 것이라고 합니다.
루머를 이렇게나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재능을 왜 이런데 썩히는 거야?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당장 할리우드로 대본을 써서 보내지 않고 뭘 하는 거야?'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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