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계 뒷이야기

홍콩의 영화계를 뒤흔든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 양자경 (미쉘 여)의 놀라운 이야기

by 묘냥이 2024. 1. 26.
반응형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으로 태어난 양자경은 척추 부상으로 발레 꿈이 좌절된 후, 미스 말레이시아 출전을 계기로 알려지게 되다.


1985년 첫 주연작인 '예스마담'으로 큰 인기를 얻은 양자경은 발레를 배워 호쾌한 액션과 유연한 동작으로 홍콩 영화계를 환상적인 세계로 이끌었다. 그녀는 1988년 영화계 CEO와 결혼 후 잠시 은퇴했지만 1992년 이혼 후 홍콩 영화계로 복귀했다.

그러나 90년대에는 홍콩 영화의 몰락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경은 1997년 '007 네버다이'에서 본드걸로 헐리우드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영어 유창함과 안정적인 연기력은 헐리우드에서도 주목받게 했다.

2000년의 '와호장룡'을 시작으로 헐리우드에서도 활약하며 성공을 거두었지만, 게이샤의 추억은 평단의 혹평을 받았다.  2018년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주목을 받았고, 2022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는 헐리우드 첫 단독 주연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양자경은 자신의 경험과 노력으로 헐리우드에서의 성공을 이루어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녀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에 이목을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