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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빌리 아이리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한국에도 곧 내한하는 그녀, 아직은 미성년자임에도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그리고 레코드 상을 받았는데요. 많은 해외 네티즌은 당연하다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당연한 결과다. 올해 처음으로 행복한 소식이다.'
'내 딸은 빌리아이리시의 공연을 처음 본 날 이후로 푹 빠져서 산다. 딸은 그녀의 앨범을 모두 듣고 모든 노래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래미 수상에 엄청 행복해 하고 있다.'
'왕이 되어 가는거지. 그녀는 그럴자격이 있지,'
'나는 그녀보다 5살이나 많지만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녀는 나보다 50년은 더 나이가 많은 것 처럼 들린다.( 정신적 성숙을 의미 )'
그녀는 상을 받은 후에 스태프들과 나의 팬들은 나와 이 상을 같이 누릴 영광이 있다. 내 팬들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빌리 아이리시는 구찌에서 그녀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의상을 착용하였는데요. 독특한 슈트에 '오이 같다'라는 평가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녀와 잘 어울리는 귀여운 룩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자신의 신체를 들어내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달라붙는 옷을 입지 않는다는 그녀는 신비로운 음악 세계만큼이나 독특한 패션 감각을 자랑합니다.
그녀의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면의 분노와 슬픔을 음악적으로 잘 승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음악적 파트너인 친오빠 피니어스도 프로듀서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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